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른 게 아니라 틀린 겁니다 (문단 편집) == 작가의 주장 == 각 챕터의 내용들을 각각 [[세줄요약|세 문장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책에서 전반적으로 논의하고자 하는 내용들은 하단에 간략히 정리할 것이다. 먼저 저자가 본서의 부제에서부터 언급하는 "[[괄호]] 속의 불의" 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소개하고, 저자가 왜 가짜 뉴스보다 가짜 논의가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는지를 설명할 것이다. 더불어 본서를 다 읽고 나서도 해결되지 않는 의문들을 몇 가지 거론한 뒤, 본서를 읽고 생각할 만한 점이 무엇인지 약간 나열해 보겠다. * '''1.''' 그 이퀄리즘은 틀렸다 한국 남성들은 괄호 속에 자신의 불의를 숨김으로써 지배 권력에 야합하지만, 그러면서도 페미니즘에 훈수를 둘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실상 이들은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비문명화된 상태에 있을 뿐이며, 여성들은 그들의 훈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한국 남성들이 주장하는 상실감이나 [[역차별]] 등의 문제 역시, 자신이 부당하게 누리던 권력을 빼앗기게 되자 나타나는 징징거림일 뿐이다. * '''2.''' 가짜 논의와 공론장의 적들 오늘날 한국사회에는 너무 많은 가짜 전문가들이 가짜 권위를 업고 가짜 주장들을 생산해내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명백히 차별적이고 혐오적이며 책임지지 못할 주장들조차 토론회와 같은 공론장에 아무 제지도 없이 오르내리고 있다. 올바른 공론을 위해서는 모든 참여자가 평등해야 하며, 따라서 약자들은 그 공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히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 '''3.''' 웃자고 하는 얘기에 죽자고 달려들기 소설, 드라마나 예능 등의 TV 프로그램, 웹툰, 광고, 매체비평 등은 가볍게 넘기기보다는 비판적으로 수용될 필요가 있다. 이런 매체들은 그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반영하며 한편으로는 영속화하지만, 구조적 균열을 내는 목소리들은 침묵시킨다. 따라서 한국 사회에는 아직 더 많은 올바름이 필요하며, PC가 과도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야말로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작가의 주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한국사회에는 [[여성혐오]]가 만연해 있으며,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 동원되는 다양한 논변들은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 이런 논변들은 공론장 또는 균형 있는 논의라는 미명 하에 무비판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므로, 속히 이들을 퇴출시켜야 한다. * 이에 대해 대중문화는 [[표현의 자유]] 또는 과도한 PC함을 내세우지만, 불의에 침묵하고 영합하는 반동적인 목소리일 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